(사)한국미술협회 대전시지회 제20대 지회장에 서양화가 김인환이 선출됐다.

대전미술협회는 17일 오전 10시30분 대전시립미술관 1층 대강당에서 임원선출을 통해 4년간 미협을 이끌 지회장을 선출을 진행했다.

회원 304명이 참석, 위임139명으로 회원의 1/10이상 참석으로 총회가 성원되었으며, 단독후보로 출마했던 김인환 후보가 합의추대로 선출됐다.

신임 부회장(송승헌, 박건재, 이홍주), 상임이사(정연호) 및 감사 2명도 함께 선출했으며, 김 신임 회장은 라영태 회장의 뒤를 이어 인수인계가 마무리된 후 4년간 대전미술협회를 이끌게 된다.

김인환 당선자는 화합과 소통으로 회원이 함께하는 미협을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으며, 공약으로는 ‘헌신과 봉사의 자세로 섬김’, ‘소통과 화합의 산실로 자리매김’, ‘기관 협약 및 전시장 활성화’, ‘회원 작품 중심 전시와 임대사업 안정화“ 이다.